이노무 주식판에는 정식용어가 아닌 실전 전문 용어가 있다.
주식을 처음 시작하면 가장 당황스러운 것 중 하나가,
뉴스나 HTS에서는 절대 나오지 않는 이상한 단어들 때문이다.
처음엔 나도 “주포가 개미 털고 설거지 한다”는 말을 보고
이게 무슨 청소 얘긴가 싶었다.
하지만 알고 보면 이 단어들이
주식판의 본질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는 언어다.
최소한 이정도 용어의 뜻을 알아야 다른 주식러와의 대화시 무슨 뜻인지 이해 할 수 있다.
'그게 무슨 뜻이에요?' 라고 물어보는 순간..
상대방의 비웃음 섞인 썩소를 받음과 동시에 초보 취급 당한다.
(지들도 개초보 개미면서 말이다...)

💥 기본 필수 은어
- 손절 → 손해보고 매도
- 익절 → 이익 실현
- 물타기 → 떨어질 때 추가 매수
- 불타기 → 오를 때 추가 매수
- 존버 → 무조건 버티기
- 개미 → 개인 투자자
- 주포 / 세력 → 큰 손 (시장 움직이는 주체)
👉 이 정도는 모르면 주식 대화 자체가 안 된다.
🔥 매매 상황에서 쓰는 은어
- 상따 → 상한가 따라 매수
- 하따 → 급락 후 반등 노리고 매수
- 단타 → 짧게 치고 빠지기
- 스윙 → 며칠~몇 주 보유
- 몰빵 → 한 종목 올인
- 추매 → 추가 매수
- 털기 → 매도해서 정리
👉 단타 하다 보면 이 단어들 하루에 수십 번 본다.

📉 주가 움직임 표현
- 떡상 → 급등
- 떡락 → 급락
- 슈팅 → 순간 급등
- 눌림목 → 상승 중 쉬는 구간
- 박스권 → 횡보 구간
- 개미털기 → 개인 투자자 털어내기
- 설거지 → 고점에서 물량 떠넘기기
👉 특히 “설거지”라는 단어는
주식판의 냉정함을 그대로 보여준다.
😭 계좌 상태 표현
- 물렸다 → 고점에 물림. (아마.. 이글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표현을 자주 쓰게 될테니 꼭 외워두자)
- 계좌 녹는다 → 계속 손실
- 강제 장투 → 손실이라 못 파는 상태
- 멘탈 터짐 → 심리 붕괴
- 현타 온다 → 현실 자각
👉 이 단계 오면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.


4
🧠 투자자 유형 은어
- 고수 / 형님 → 잘하는 사람
- 뉴비 → 초보
- 흑우 → 손해 보는 투자자 (자조)
- 잡주 / 개잡주 → 위험한 종목 (주로 내가 물린 종목에 원한을 담아 이렇게 부른다)
👉 사실 대부분은 “개미 + 흑우” 사이 어딘가다.
💰 돈 관련 표현
- 시드 → 투자 원금
- 총알 → 투자 가능 현금
- 치킨값 벌었다 → 소소한 수익
- 집 한채 날렸다 → 큰 손실
📌 핵심 정리
이 은어들을 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다.
👉 전부 “감정”에서 나온 단어들이다.
- 불타기 → 욕심
- 물타기 → 희망회로
- 존버 → 현실 회피
결국 주식은 기술보다
멘탈 싸움이라는 걸 보여준다.
📌 마무리
처음에는 웃긴 표현처럼 보이지만
이 은어들을 이해하면 시장이 보인다.
그리고 어느 순간
남의 이야기 같던 단어들이
👉 내 계좌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걸 깨닫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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